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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명소
에히메 현
여행의 출발점으로서의 에히메 현
에히메 현은 전국 굴지의 사이클링 코스가 된 '시마나미 해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국내외에서 오는 사이클리스트를 위해 알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하늘의 관문인 마쓰야마 공항은 자전거를 공수할 때 사용하는 '자전거 박스'의 무료 보관 서비스를 2016년 여름부터 시작했습니다. 공항 터미널 빌딩 동쪽의 관광버스 승강장 앞에는 사이클 스테이션도 설치되어 있고, 사이클 스탠드와 공기 주입기가 상비되어 있습니다. 공구 대여 및 순례자 공용 탈의실 등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 외, 현 내 각지의 숙소와 음식점 등을 보더라도, 사이클 스탠드를 설치하는 등 사이클리스트에게 친화적인 시설이 많은 것도 에히메 현의 특징입니다. '시코쿠 일주 1000km 사이클링' 여행에 어울리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토야마 공원 전망대
시코쿠의 이마바리와 혼슈의 오노미치를 잇는 '시마나미 해도'를 바라볼 수 있는 이토야마 공원 전망대. 자전거로 '구루시마 해협 대교'를 건너면 바닷바람을 맞으며 세토 내해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에는 사이클링 터미널인 '선 라이즈 이토야마'가 있고, 숙박 외에 자전거 대여, 공구・ 공기 주입기 대여 등의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굴지의 자전거 코스가 된 '시마나미 해도'의 남단 부근이기도 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마바리 성
도도 다카토라에 의해 이마바리에 건축되었으며 바다를 잘 활용한 성입니다. 일명 후키아게 성이라고도 합니다. 바다 바로 옆에 있고 광활한 해자에는 바닷물이 채워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일본 3대 수성(水成)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몰 30분 뒤부터 오후 11시까지 조명을 비추어, 이마바리 성이 입체적으로 드러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텍스포트 이마바리
이마바리의 명산품이라고 하면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마바리 타월. 텍스포트 이마바리는 그런 이마바리 타월을 접할 수 있는 복합 시설입니다.
"이마바리 타월 LAB"에서는 우수한 흡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5초 룰’ 테스트나 타월 짜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 후에는 인접한 ‘이마바리 타월 본점’이나 ‘imabaritowel CAFÉ’에서 쇼핑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쓰야마 성
마쓰야마 시 중심부에 있는 마쓰야마 성. 에도 시대 이전부터 현존하는 12개 천수 중의 하나입니다. 천수의 최상층은 해발 161m나 되기 때문에 마쓰야마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산 정상에는 걸어서 오르는 루트 외에 로프웨이나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슭에 있는 시로야마 공원은 벚꽃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도고 온천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역시 온천입니다. 도고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온천 중의 하나로, 나쓰메 소세키의 명작 '봇짱'에도 묘사되어 있습니다. 도고 온천의 새로운 명소가 된 '봇짱 자동인형 시계'는 한시간에 한 번씩 소설의 등장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추어 보러 오는 사람들로 대성황. 관광객들이 유카타 차림으로 여유롭게 산책하는 도고 온천 본관 앞은 최고의 기념 촬영 장소입니다.
시모나다 역~오즈 시 나가하마
에히메 현 서부에 있는 '이요나다·사다미사키 세토카제 해도'의 '유야케코야케 라인'은 사이클리스트라면 한 번쯤은 달려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온화한 이요나다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길가에 피는 사계절의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교적 기복이 적고, 도로에는 파란 선이 그어져 있어서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습니다. 때때로 나타나는 완만한 커브 길은 최고의 촬영 명소. 같은 옷을 입고 달리는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으면 푸른 바다 배경과 함께 멋있는 사진이 됩니다. 유야케는 저녁놀을 의미하는데, 이름 그대로 석양이 절경이므로, 해 질 무렵에 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시모나다 역
시모나다 역은 에히메 현 서부의 이요나다·사다미사키 세토카제 해도의 ‘유야케코야케 라인’에 있습니다.
역사를 빠져나오면 수평선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잔잔한 바다와 선로의 조합은 운치가 넘치는 풍경으로, 특히 해질녘의 전망은 일품입니다. 수많은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간이 맞으면 귀여운 전차가 들어오고 출발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짚 맘모스(매머드)
야와타하마 시와 세이요 시까지의 도로를 가다 보면, 논 가운데에 갑자기 맘모스(매머드)가 나타납니다. 짚으로 만든 어미와 새끼 맘모스는 크기가 상당히 커서 루트 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년 4월 29일에는 이 장소에서 렌게 축제가 개최되어 대규모 떡방아 대회, 진흙 축구 등이 열립니다.
난요 사이클 오아시스
우와지마 시에있는 국도 휴게소 '미마'에는 '난요 사이클 오아시스'가 병설되어 있어서, 시티 바이크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바이크와 로드 바이크도 렌탈할 수 있습니다. 주변 도로에는 파란 선이 그어져 있어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복고풍의 붉은 다리 '나가하마 대교'
오즈 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나가하마 대교인데, 보통 '붉은 다리'라고 불립니다. 현존하는 도개식 가동교 중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건설 초기에는 산속에서 잘라낸 나무를 운반하는 선박이 통과할 때마다 개폐했었지만, 지금은 점검·관광을 위해서만 합니다. 대갈못이 악센트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디자인과 차분한 붉은색이 멋스럽습니다.
우치코의 옛 거리
시코쿠 일주 1000km 루트에서 조금 벗어나 히지카와 강을 따라 남하하여 우치코 마을로 들어가면 무언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거리가 펼쳐집니다.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가부키 소극장 '우치코자'는 지금도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안팎으로 예술 문화의 발신지입니다. 에도 시대~메이지 시대에 걸쳐서 건축된 상가와 대상인의 저택이 남아 있는 거리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천천히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굣길 초등학생들이 '곤니찌와(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국도 휴게소 '우치코 프레시 파크 카라리'
'레스토랑 카라리'는 전채 요리를 뷔페로 제공하여, 힘껏 달려온 사이클리스트의 배를 가득 채워주는 볼륨에 감격! '카라리 빵 공방'의 카라리 빵은 마을 사람은 물론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이 사러 오는 인기 빵.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부드럽게 퍼지는 버터의 향기가 절묘합니다.
우와지마 성
우와지마 시의 중심에 위치한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도도 다카토라에 의해 건축되었고, 현존하는 천수는 국가중요문화재, 남쪽에 있는 성의 뒷문은 시 지정문화재입니다. 천수까지는 걸어서 올라가는데, 정상에서는 우와지마의 해변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난라쿠엔
사계절 내내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코쿠 최대 규모의 일본 정원입니다. "일본 도시 공원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상지(上池)와 하지(下池) 연못을 중심으로 '산, 마을, 거리, 바다'를 테마로 한 경관으로 광대하면서도 정연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휴게소도 많아서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 파라다이스를 목표로
'ALL 에히메 자전거 길 구상'을 추진 중!
에히메 현은 일본 제일 긴 반도인 사다 곶을 경계로, 북쪽은 온화한 세토 내해, 남쪽은 리아스식 해안을 가진 우와 해에 면하고 있습니다. 북쪽에 위치한 주요·도요 지역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 혼슈와 연결되는 시마나미 해도가 있고, 난요 지역에는 그리운 옛 거리 풍경이 펼쳐지는 우치코・오즈・우와 등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 풍치가 다른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에히메 전부 자전거 길 구상' 하에 현과 시정촌이 연계하여, 사이클리스트의 성지 '시마나미 해도'를 비롯한 사이클링 26개 코스를 설정하고, 파란 선, 코스 안내판, 매너 환기 간판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사이클링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