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pots SNS 추천 명소
추천 명소
가가와 현
역사와 문화, 음식을 둘러보는 데는 자전거가 가장 좋은.
고토히라구 신사, 젠쓰지 절, 세토 대교, 섬 아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콤팩트하게 모여있는 곳이 가가와 현입니다. 요즘은 '우동 현'이라는 별명이 전국적으로 침투되어, 우동 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습니다. 인기 있는 우동 가게는 시내에서부터 시골 논 한가운데까지 현 전역에 흩어져 있는데, 가게마다 맛과 먹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서 각 가게의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먹으면 매우 재미있을 것입니다. 가볍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는 가가와 현의 명소를 돌 때에도, 우동 가게를 둘러 볼 때도 딱 좋습니다. 또한, 우동 가게는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곳도 많으므로, 아침 식사 대신으로 아침 우동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니가타 스나에(엽전 모양 모래 그림)
에도 시대에 유통되었던 관영통보(寛永通宝)를 본뜬 거대한 모래 그림. 그 크기는 동서로 122m, 남북으로 90m, 둘레는 345m나 됩니다. 제니가타 스나에를 본 사람은 건강하게 장수하고 돈 걱정도 하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오를 수 있는 산 정상 전망대에서 보이는 경치는 매우 멋있고, 아름다운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시기나 시간대에 따라서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이 비추어집니다.
고토히라구 신사
‘곤피라산’이라는 호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참뱃길 입구에서 신사 본궁까지 785개, 안쪽에 있는 신사까지는 1368개의 돌계단이 있습니다. 돌계단의 참뱃길에는 상점이 늘어서 있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주변 가게에서는 지팡이도 대여합니다. 길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면서 천천히 오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젠쓰지 절
고보 대사의 탄생지인 젠쓰지 절은 시코쿠 특유의 순례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깜깜한 암흑 속에서 벽을 더듬으며 걷는 어영당 안의 '계단 순례(戒壇めぐり)'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거듭나는 수행의 하나라고 합니다. 순례자가 여행하면서 체험하는 것을 짧은 시간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젠쓰지에 이르는 길을 따라 펼쳐지는 메이지・다이쇼 시대의 낭만이 풍기는 복고풍 거리도 이 루트의 매력입니다.
오중탑 (중요 문화재)
어영당 
고슈인(절 방문 확인 도장)
마루가메 성
마루가메 성은 건축된 지 400년 역사를 가진 마루가메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기슭에서도 그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것은 마루가메 성의 돌담입니다. ‘돌담의 명성(名城)’이라고도 불리며, 높이는 일본에서 가장 높습니다. 다양한 돌담을 쌓는 방법을 볼 수 있고 천수를 향해 쌓은 돌담은 '부채 경사(扇の勾配)'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고시키다이 지역
사카이데 시 후나타마 신사에서 '오사키의 코' 전망대에 이르는 루트는 세토 대교를 바라보면서 해안선을 달리는 상쾌한 코스입니다. 고시키다이의 앞단에 있는 '오사키의 코'에서는 세토 내해가 자랑하는 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지만, 특히 석양이 질 때의 광경은 그림 같이 아름답습니다. 세토 내해는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의외로 적은데, 세토 내해의 석양 명소에 초점을 맞추어 주행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세토 대교를 바라보면서 해안선을 달린다 
다카마쓰 성터・다마모 공원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다카마쓰 성은 일본 3대 수성(水城)의 하나로 꼽힙니다. 해자에는 바닷물을 끌어들여 도미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도미 소원성취’의 염원을 담아서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마모라는 이름은 가인(歌人)인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가 만엽집(万葉集)에서 사누키(讃岐)와 관련된 마쿠라고토바(枕詞, 수식어)로서 '다마모요시(玉藻よし)'라고 읊은 것과, 주변 해역이 다마모 포구라고 불렸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산슈이즈쓰 저택
히가시카가와 시에 있는,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술·간장을 제조하는 상가를 개조한 저택. 일본식 방이나 정원 등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일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곳간을 활용한 가게도 있어서 식사와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택을 돌아보신 후에는 주변의 복고풍 거리를 한가로이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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